반응형 복학1 PNU CSE 복학 첫 학기의 끝 2003년에 새내기가 되어 입학하여 1년을 학교를 다닌건지, 놀러를 다닌 건지 알 수 없게 다닌 이후로 2007년이 되어서야 2학년이 되었다. 학년은 2학년이지만 나이는 24살. 군생활동안 했던 수많은 다짐들('무조건 열공' '열심히 살기')은 복학 첫 학기 3일의 수업 후에 현실을 느끼면서 차츰 수그러들기 시작했다. 언제나 그렇듯 아닐때 꿈꾸는 것과 현실과의 차이는 있기 마련이지만, 점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모습에서 나에게 약간 실망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그때 나는 최선을 다 했다고 지금 나는 말할 수 있다. 학점이 안나오고, 성과가 없다고 해도 후회는 없겠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 다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나는 똑같은 선택들을 할 것이다. 한학기를 끝내며, 언제나 하는 다짐이겠지만 앞으로의 .. 2007. 6.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