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만에 테니스화 구입!
현재 신고있는 흰색 테니스화는 클레이에서 회생 불가능할 만큼 더러워졌다.
세탁소에서도 더 이상 세탁이 안 된다고 하였기에 다음에 한 번 직접 세탁을 해보고 글을 써보려고 한다.
우선은 새로운 신발이 도착했으니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나이키 코트 에어 줌 베이퍼 프로 - CZ0220-009
클레이용을 사고 싶었지만 도저히 나이키에서 나오는 클레이용 테니스화를 구할 수가 없었다.
해외직구 아니고 국내에는 클레이용 나이키 제품은 없는듯하다.
그리하여 고르고 골라 그냥 하드코트용인 나이키 코트 에어 줌 베이퍼 프로를 구입!
최대한 덜 더러워지도록 검은색으로 샀다.
흰색이 참 예쁘던데,,, 클레이코트에서는 사치다 ㅠ
옆면 - 검은색이라 아쉽지만 아랫부분의 옥색(?)이 영롱하니 예쁘다.
부디 저 하얀 나이키가 누렁이가 안 되기를...
발 사이즈는 250이지만 양말을 2개 신으니 족저근막염이 더 악화되는 것 같지 않아 한치수 크게 255를 신는다.
양말 2개 신는 게 정말 신의 한 수!
왜 나이키가 거꾸로인 것 같지?
깔창 밑에 RTP 힐패드 깔아야 하는데 깔창이 바닥에 붙어있다. 뜯어야 하나?
그러고 보니 현재 신는 누렁이가 된 테니스화도 줌 베이퍼다.
줌 베이퍼가 뭔가 말랑말랑하니 발이 편해서 좋다.
영롱한 옥색(?)
윗부분 재질이 약간 망사 느낌이라 여기에 모레가 많이 낄 것 같긴 하다.
좀 습기 있는 모레가 끼면 안 빠질 것 같긴 한데,,,,
안쪽은 바깥쪽보다 약간은 투박한 느낌.
밑창. 아직 밑창만 보고 클레이인지 하드인지 올코트인지 정확한 구분법을 모르겠지만 이건 하드코트용인 것 같다.
왜 클레이용은 국내에 없는가!
오랜만에 산 테니스화라 얼른 신어보고 싶다.
잠깐 신어봤을 때는 편한 느낌.
클레이에서도 많이 안 미끄럽기만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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