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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이야기3

[임장] 송파 헬리오시티 - 1주택자 갈아타기 가능할까? 1. 왜 헬리오시티 인가? 2022년 말, 2023년 초 하락장에서 현재 사는 집과 헬리오시티의 갭이 좀 줄어들어 추가 대출을 받는다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고가 아파트일수록 하락폭이 크다. 최고가 기준으로 범접할 수 없는 금액이었는데 이 정도면 무리해볼까? 마음이 들정도가 되었습니다. 잠실의 레이크펠리스, 트리지움, 파크리오보다 신축이지만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 가장 저렴한 1층 매물은 어떨까? 두 번 정도 보고 왔는데 제일 처음 본 게 핫했던 1층 15.5억 매물이었어요. 15.5라는 가격에 1층이라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보러 갔었는데... 음... 1층도 매우 지상층이라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겨울에 눈 온날이라 그런지 해도 잘 안 드는 것 같고, 나중에.. 2023. 4. 5.
[잠실 아파트 임장기] 레이크팰리스 | 트리지움 | 파크리오 이사를 갈 수 있을까? 이사를 간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현재 살고 있는 곳도 좋지만, 헬리오시티 급락 소식에 한 번 보고 그렇게 보다 보니 잠실까지 보게 되었다. 야심 차게(?) 휴가를 내고 잠실의 레이크팰리스, 트리지움, 파크리오를 둘러보았다. 잠심인데 왜 엘리트의 엘리인 엘스와 리센츠는 보지 않고?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무래도 가격이... 엘리트의 트리지움보다 1~2억 정도 높게 형성되다 보니 잠실이지만 그래도 만만한 레이크팰리스부터 보기 시작했다. 부알못이기 때문에 입지 분석이나 전망 등은 알 수 없고 그냥 아파트를 둘러보고 느낀 점 위주로 써본다. 1. 레이크팰리스 상가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상가에 학원, 병원 등 다 있어서 좋아 보였다. 하지만 뒤에 본 트리지움, 파크리오, 그리고 엘스와 리.. 2023. 1. 19.
건조기 진동소음, 감압밸브 소음(부부젤라 나팔소리) 아파트에 살면 층간소음을 피해 갈 순 없다. 내가 가해자일 수도 있고, 피해자일 수도 있고. 층간소음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도 한 번 심각하게 겪고 나면 모든 소리에 예민해지는 것 같다. 나도 그런 케이스인데, 아이들이 뛰면 좀 뛰는구나, 청소를 하는구나 하며 넘어가는 스타일이었다. 이런 소리는 사람이 내는 소리였으니 하루 종일 할 수도 없고, 시간이 지나면 멈추게 되어있다. 하지만 내가 겪은 아래 두가지는 사람이 내는 게 아닌 소음이었다. 지금은 그 소리들이 윗층 안방 베란다에 설치된 건조기 진동소음과 아파트 감압밸브에서 나는 소리인 것을 알았지만, 소음의 원인을 알기전까지는 이게 무슨 소리인지, 누구에게 말해야 하는지도 알 수 없는 답답함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1. 윗집 안방 베란다의 건조기 진동..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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