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자산을 듀얼모멘텀 전략으로 투자해보고 있습니다.
강환국님의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고, 게리 안토나치의 '듀얼 모멘텀 전략'이라는 책도 있어보았습니다.
채권을 섞지 않아도 MDD를 꽤 낮출 수 있는 괜찮은 전략인 것 같아 실행해보고 있습니다.
듀얼 모멘텀(Dual Momentum) 전략은 상대적 모멘텀과 절대적 모멘텀을 결합한 투자 전략으로, 게리 안토나치(Gary Antonacci)가 소개한 방식입니다. 이 전략은 시장의 강세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약세장에서 손실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듀얼 모멘텀의 두 가지 핵심 요소
1. 상대적 모멘텀 (Relative Momentum)
• 여러 자산이나 자산군(예: 주식, 채권, 상품)을 비교하여, 최근 일정 기간(보통 3개월, 6개월, 12개월 등) 동안 가장 수익률이 높은 자산을 선택합니다.
• 예를 들어, S&P 500, 유럽 주식, 일본 주식의 과거 성과를 비교해 가장 강한 자산을 고르는 방식입니다.
2. 절대적 모멘텀 (Absolute Momentum)
• 특정 자산이 과거 일정 기간 동안 수익을 냈는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 예를 들어, S&P 500의 12개월 수익률이 0보다 크면 투자하고, 그렇지 않으면 안전자산(예: 채권, 현금)으로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 절대 모멘텀은 시장 하락기 동안 자산 배분을 통해 손실을 피하려는 역할을 합니다.
듀얼 모멘텀 전략의 작동 방식
1. 자산군 선정: 투자할 자산군을 정합니다. (예: 미국 주식, 국제 주식, 채권, 현금)
2. 상대적 모멘텀 측정: 자산군 간 수익률을 비교하여 가장 강한 자산을 선택합니다.
3. 절대적 모멘텀 확인: 선택한 자산이 과거 수익률 기준으로 양(+)의 수익을 냈는지 확인합니다.
• 양수라면 해당 자산에 투자.
• 음수라면 안전자산(채권 또는 현금)에 투자.
듀얼 모멘텀 전략의 장점
1. 시장 추세 활용: 상승세가 강한 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극대화합니다.
2. 하락 방어: 하락 시장에서는 안전자산으로 이동해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3. 단순성: 비교적 간단한 규칙을 따라 실행할 수 있습니다.
4. 다양한 시장에서 유효: 주식, 채권, 상품 등 여러 자산군에서 응용 가능합니다.
듀얼 모멘텀 전략의 단점
1. 거래 비용: 자산 이동이 잦으면 거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지연된 신호: 모멘텀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시장 변화에 뒤처질 수 있습니다.
3. 시장 환경 의존: 횡보장에서는 성과가 저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심리적 어려움: 투자자 심리상 상승 또는 하락 신호를 따르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실제 적용 예시
자산군:
• 미국 주식(S&P 500)
• 국제 주식(MSCI EAFE)
• 미국 채권(현금 등 안전자산)
전략:
1. 상대적 모멘텀: S&P 500과 MSCI EAFE 중 최근 12개월 성과가 좋은 자산 선택.
2. 절대적 모멘텀: 선택한 자산의 최근 12개월 수익률이 0보다 크면 투자, 아니면 채권으로 이동.
참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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