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주로 맥주를 마시는데 가끔 위스키를 마셨다.
어디선가 선물 받은 위스키를 한 잔 두 잔 먹다 보니 어느새 다 비우고 집에 위스키가 없는 상태
집에 맥주가 없을 때 한 잔씩 하면 참 좋아서 이번에는 자발적(?)으로 한 병 사 보기로 했다.
1. 무엇을 살까?
위스키를 잘 모르는 위린이?다.
먹어본 건 발런타인, 글렌피딕 정도.
가장 만만했던 발렌타인 17년 산. 면세점에서 선물로 사는걸 많이 보았다. 위스키 하면 떠오르는 발렌타인.
그러나, 이번엔 좀 다른 걸 먹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유튜브나 다른 글에서 가끔 보았던 발베니 12년 산을 먹어보고 싶었다.
뭔가 병도 예쁘고 가격도 10만 원 정도 인듯하다.
적당히 노려볼만했다.
2. 결국은 글렌피딕
위스키는 어디서 사야 하는가? 면세점에서 안 사면 어디서 사야 하지?
제일 먼저 대형마트가 떠올랐다. 수많은 와인과 수많은 양주들이 있었던 게 기억이 났다.
집 근처의 홈플러스 합정점으로 가보았다.
아쉽게도 발베니는 아예 없고 글렌피딕만 있었다.
할인 같지만 사실은 토닉워터만 할인해주고 있는 상태
싱글몰트 글렌피딕 12년 산 700ml 가격은 97,900원
홈플러스 합정점
안 사보던 물건이라 이게 싼 건지 비싼 건지 감이 없지만 오늘 아니면 또 언제 살지 기약이 없기에 일단 구매.
이왕이면 잔과 함께 있는 세트를 사고 싶었지만 그런 행사 제품은 없었다.
싱글몰트 글렌피딕 12년 산을 먹으며 다 먹기 전에 다음 위스키를 준비해 둬야지.
이런 모양의 잔이 포함된 행사제품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따로 사야 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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