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난독화.
한국인은 알아볼 수 있지만 외국인, 번역기는 알아볼 수 없는 한글 쓰기.
해외 숙박업소나 방문지에 리뷰를 남기면 요즘은 번역기가 잘 되어있어 한글로 남기더라도 외국인 호스트나 관리자는 다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리뷰나 비난은 삭제하거나 관리가 들어가는데 얼마 전에 아주 재미있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업주는 칭찬으로 알고 올렸을텐데 밑에 한글은 알지 못했나 봅니다. 한국사람은 차근히 읽어보면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번역기도 해석이 불가한 워딩이네요. 머리를 잘 쓴 것 같아요.
저런 한글 난독화를 에어비엔비체라고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정상적인 글을 쓰면 이미지와 같은 글로 바꾸어주는 서비스도 있네요.
내가 원하는 글을 쓰면 손쉽게 바꾸어 줍니다. 사실 위의 여행지 사진을 보면서 어떻게 밑에 난독화된 글을 썼을까 궁금했는데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변환 옵션을 통해서 보다 다양한 선택도 가능합니다.
한글의 위대함을 느끼면서 코로나19 상황이 끝나면 해외여행 후에 한 번 써보고 싶기도 하네요. 세상엔 재밌고 신기한 일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도메인이 익숙하여 보니 예전에 많이 썼던 한메타자교사를 만든 한메소프트이네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타자실력을 늘리기 위해 사용했던 SW인데 반가웠습니다.
덤으로 예전에 많이 했던 베네치아 웹 버전입니다.
https://venezia.hanmesoft.com/
위의 한글 난독화 사이트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갓종대왕 번역기입니다.
thtl1999.github.io/God-sejong/
앞으로 구글 번역기 등 다양한 번역기들이 이런 언어를 번역할 수 있도록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언젠가는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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