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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

[내돈내산] 스토케 익스플로리 마주보기에 폴레드 에어러브 통풍시트 사용하기 / 싸이벡스 제로나, 제트픽스

by 헬로덱 2021. 5. 31.

요즘 자동차에 옵션으로 통풍시트가 있습니다. 수입차에는 옵션으로써 인색한 경우가 많은데 국산차량에는 대부분 통풍시트가 있지요. 차량의 가죽시트에 오래 앉아있다 보면 에어컨을 틀어도 등과 엉덩이에 땀 이차기 마련인데 통풍시트를 켜면 땀이 거의 차지 않고 뽀송뽀송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의 통풍시트를 켠다고 해서 엄청나게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와 시원하다!라는 느낌을 느낄 수는 없지만 사용하다 보면 없어서는 안 될 필수옵션이 됩니다. 적당히 더울 때는 에어컨보다 통풍시트만 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통풍시트처럼 아이들을 위한 통풍시트가 여러 가지 나옵니다. 저는 폴레드의 에어러브를 구입하여 여름에 아이들을 위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다른 회사들의 제품도 그렇고 대부분 하단 부분에 큼지막하게 팬이 들어있는데 이게 은근히 큰 부피를 차지합니다. 이 팬이 돌면서 엉덩이와 등 쪽으로 바람을 불어넣어 주는 용도인데, 앉았을 때 아이의 가랑이 사이에 위치하게 되는 형태이지요. 이 부분이 참 거슬립니다.

스토케 익스플로리에서 마주 보기를 했을 때 설치한 모습입니다. 뭔가 이상하지요? 스토케 익스플로리는 마주 보기를 했을 때 에어러브 통풍시트를 설치하면 가운데 긴 바 때문에 이 팬이 제대로 내려가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불뚝 솟아 있는 형태가 됩니다. 

스토케 익스플로리 폴레드 에어러브

처음 설치를 하고 실망을 많이 했는데, 결론을 말씀드리면 

쓸 수는 있다..

 

스토케 익스플로리 폴레드 에어러브

다만 아이의 다리가 조금 더 벌어지고, 가끔 팬이 가운데가 아닌 한쪽으로 쏠려서 좀 불편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여름에 나들이하는 없는 것보다는 도움이 될 것 같아 장착하였는데 잘 앉아있고 잘 자고 했네요. 

원래 에어러브를 차량에서 싸이벡스 제로나 카시트에서 사용했는데 뒤 보기 시에도 마찬가지로 팬 부분이 위로 올라와서 조금 애매했지만 사용할 수는 있었습니다. 오히려 문제는 발받침을 사용하는 주니어 카시트에서 장착이 어렵더군요. 

주니어 카시트로 싸이벡스 제트픽스를 사용 중입니다. 발받침으로 니가드키즈3를 사용하는데 가운데 지지대가 있는 형태입니다. 스토케 익스플로리와 마찬가지고 가운데가 이 팬 부분과 걸립니다. 제트픽스에 사용하기 위에 주니어용 에어러브2로 구입하였는데 이건 도저히 사용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발받침을 하더라도 가운데 지지대가 아닌 양쪽으로 지지하는 니가드키즈2 같은 형태는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니면 폴레드 풋러브 같은 형태의 발받침으로 바꿀까합니다.

폴레드 풋러브

 

폴레드 풋러브 설치한 사진 입니다. 니가드 설치했을 때보다 훨씬 사용하기 쾌적하네요

 

 

싸이벡스 제로나 뒤보기시에 폴레드 에어러브 설치 사진입니다. 가운데 뭉치가 조금 거슬리긴한데 사용하는데는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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