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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책 읽기의 힘 - 책 읽기로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긴다.

by 헬로덱 2023. 4. 12.

1. 책 읽기에 속도가 붙는다 | 전자책 때문에 늘어난 독서량

요즘 책 읽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책으로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면서 책을 읽는 시간도 늘어나고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전자책의 장단점이 있지만 어떤 책이든지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다른 단점들을 압도한다. 

전자책의 장점

1) 종이책이었으면 펴보지 않았을 책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 

제목이 보고 끌리면 바로 대출을 하고 읽어본다. 아니다 싶으면 덮어도 되지만 책 넘기는 것도 쉬우니 아주 빠르게 전체를 읽어본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다 읽게 된다. 

2) 구매/대여에 망설임이 없다.

주로 전자도서관에서 대여를 해서 책을 읽는다. 평소 읽고 싶은 책 리스트를 만들어둔다. 책 하나를 다 읽을 때마다 다음책이 어느 도서관에 있을까 찾는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다른 책을 읽는다.

하지만 찾다 보면 해당 도서관의 추천도서, 베스트도서, 신착도서를 보다 바로 대출을 하게 된다. 그러면 새로운 책을 읽게 된다. 또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된다. 

3) 뜻밖의 책을 만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책을 사도 다음날이면 바로 온다. 그래도 오프라인 서점과 도서관을 들르게 된다. 그 이유는 뜻밖의 책을 만나기 때문이다.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책들을 보면 요즘 어떤 책이 인기가 많은지 한눈에 들어온다.

내가 전혀 생각지 않는 분야의 책들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 솟구친다. 온라인 전자도서관도 이와 비슷하다.
첫 화면에 보이는 새로운 책들. 정말 마음만 먹으면 클릭 몇 번으로 바로 읽을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책을 무료로 대여해서 볼 수 있다니. 정말 좋은 환경이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로 전자책 대출하기

1. iOS 앱스토어에서 어플 설치 바로가기 

2.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어플 설치 바로가기

2. 근거 없는 자신감 | 주변에 알려주고 싶다

'책을 많이 읽으면 인생이 바뀐다.'

나는 아직 이 경지에 까지 이르진 못했지만 여러 책에서 나오는 이 말에 100% 공감한다.
한 달에 4~5권 정도 읽는 요즘, 뭔가 모를 자신감이 생긴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더 많이 읽고 싶다. 

개그맨 고명환 님의 책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에 독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저자는 독서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했다. 나도 인생이 바뀌고 있다. 생각이 바뀌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막 추천을 하고 싶다.

참 알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된다. 어릴 땐 책이 정말 재미없고 싫어서 만화책도 안 읽었다. 그런데 지금은 책을 너무 읽고 싶다. 내가 모르는 새로운 세상이 책 속에 다 들어있으니 다 알고 싶어 진다.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정말 좋은 이야기들을 책에 다 써놓았다. 그걸 책값만 받고 다 알려준다. 정말 고마운 일이다.   

3. 새로운 일,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책을 찾아본다.

투자, 건강, 습관, 자기 관리 등등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어떻게 하는가? 우선 네이버나 구글에서 찾아보게 된다. 몇몇 유용한 정보가 있지만 내가 원하는 만큼의 양질의 정보는 잘 없다. 대략적인 그림만 그려지는 정도다.

이럴 때 책으로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궁금한 것과 관련된 책 4~5권만 읽으면 누가 물어봐도 2~3분 정도는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지식이 머리에 쌓인다.

궁금한 것과 관련된 책 4~5권만 읽으면 누가 물어봐도,
2~3분 정도는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지식이 머리에 쌓인다.

조금만 더 읽으면 저자만큼 잘난 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긴다. 이것이 책의 힘이다. 근거 없는 자신감을 만들어준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다시 펼쳐보면 된다. 다시 펼치기 힘들다면 중요한 부분을 따로 메모해 두거나 스크랩해 두면 된다.

나는 독서노트로 정리 중인데 다시 읽어볼 때면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책을 덮으면 생각보다 빠르게 기억에서 사라진다. 그래서 가끔씩은 되새김질을 해주어야 한다. 독서노트에는 내 생각도 적고 책에서 말한 좋은 부분을 그대로 써놓기도 한다. 그걸 보고 다시 책을 찾아보기도 한다. 

4. 연 24권 독서량 목표를 상향할까?!

첫 시작은 1달에 1권으로 연 12권이었다. 몇 년 동안 겨우 성공하였고 최근에 1달에 2권 연 24권으로 목표를 잡았다. 올해는 연 24권 목표도 가볍게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속도가 붙으니 목표가 무의미해진다.

이제는 그냥 자연스럽게 읽어진다. 시간이 나서 읽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읽게 된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책 읽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스마트폰의 무의미한 SNS 피드를 스크롤해서 보는 시간 대신에 전자책을 읽는다. 그 시간들이 합쳐지니 책을 읽어나가는 속도가 빨라진다.

이 책도 읽고 싶고 저 책도 읽고 싶다. 시간을 더 내면서 동시에 여러 책을 읽어보려고 한다. 전자책이 있다는 게 너무 고맙고 즐겁다.

이 글을 쓰면서도 책에 대한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꼬리에 꼬리를 물어 읽을 책이 자꾸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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