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화상회의, 온라인 강의가 많아졌습니다.
회사에서도 대면회의 대신 화상회의를 많이 진행하게 됩니다. 화상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의외로 영상보다는 음성이었습니다. 각자의 마이크 상태와 스피커의 상태가 다르다 보니 누구 소리는 크고 누구 소리는 작은 경우가 많은데요. 거기에 헤드셋을 사용하지 않으면 하울링까지 더해져서 아주 고통스러운 회의시간이 되고는 합니다. 화상회의 때 카메라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잘 없고 자료를 띄우면 보는 건 다 잘 되더라고요. 하지만 듣고 말하는게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화상회의시에는 헤드셋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좀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여러명이 참여할 경우 서로간 의사소통도 힘들고 머리에 뭐를 쓰고 있는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저 같은경우도 헤드셋을 꼈을 때 뭔가 밀폐된 그 느낌이 별로였습니다.
회사에서 화상회의용으로 이어폰, 헤드셋 등을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헤드셋은 회의에 실제 참여하진 않지만 옆에 다른 직원이 함께 들어야 하는경우에는 구성이 난감해집니다. 그래서 스피커를 통해서 연결을 하면 하울링이 생긴다거나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어떻게하면 더 좋을까 생각을 해보며 이것저것 많이 구입하였는데요, 현재의 종착점은 바로 이 제품이었습니다.
Jabra에서 나온 Speak 410을 구입해서 사용하였는데,
화상회의에 특화되어서 인지 매우 또렷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사용하는 회사 사람마다 Speak 410을 가르키며
와 이거 좋네.. 얼마에요? 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비슷한 형태의 상위기종들이 많이 있는데 회사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기에는 Speak 410의 기능과 성능이 충분합니다. 무선이 좋긴 하지만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어차피 유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상위 기종은 불필요했습니다. 상대방의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아주 잘 들리는게 일반 스피커를 연결했을 때와 또 다른 소리를 들려줍니다. 일반 스피커는 스피커에따라 불필요한 저음이 강조되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화상회의용이라 사람의 목소리가 아주 잘 들려서 좋습니다.
410에도 두종류가 있는데 ZOOM에 사용할거라 Unified Communication으로 구입을 하였고 잘 쓰고 있습니다.
같이 오는 파우치도 제품을 보호하기에 딱 좋고 레터링도 예쁘게 잘 되어있습니다.
USB선을 감으면 마지막에 끝부분이 딱 걸리게 정리되는 것도 참 마음에 드네요.
크기는 마우스보다 조금 크고 책상위에 두고 사용하기에 적당합니다. 터치를 통해 음소거, 볼륨조절 등도 가능고 여러개의 LED를 통해 음량고 현재 상태를 나타냅니다.
제품상세 : www.jabra.co.kr/business/speakerphones/jabra-speak-series/jabra-speak-410##7410-209
Speak 510은 무선 기능이 포함되어 배터리가 들어가고 음성안내 기능도 들어가네요.
현재 사용하는 410의 경우 약 15만원이라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하지만 만족도는 매우 높네요. 회사용으로는 특히 강력 추천합니다!
사용영상 참고하세요.
비슷하지만 좀 저렴한 스피커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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