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수제버거 맛집 버피스 BURPEACE - 아주 헤비한 내슈빌 치킨버거

햄버거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봅니다. 

프랜차이즈 중에는 맥도날드를 가장 선호하지요. 굳이 순위를 매겨보자면 

맥도날드 > 버거킹 >>>>롯데리아 정도로 생각합니다. 

 

충무로 주변의 수제버거집을 찾다가 방문한 버피스!!

 

골목에 있어서 지도 보고 잘 찾아가야 합니다.

충무로 수제버거 버피스

빨간색 배경에 B로 시작하는 글자가 약간 버거킹이랑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빨간 하양 천막은 TGIF나 옛날 웬디즈?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OPEN 중인데 어둡게 나왔네요. 

가게가 크지 않아서 가게 안에 테이블이 3개? 4개? 정도 있고 밖에 1개 있는데 요즘은 더워서 밖에서 먹는 사람은 없네요. 

충무로 버피스 메뉴판

 

더블치즈버거가 맨 위에 있긴 한데, 둘 다 먹어본 경험으로는 내슈빌 치킨버거가 훨씬 맛있습니다. 더블치즈버거는 첫 느낌은 우와!인데 먹다 보니 좀 느끼한 맛이... 

그래서 두 명이서 가면 각 1개씩 시켜서 잘라서 나누어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메뉴 중에 밀크셰이크가 있어서 오! 하며 먹고 싶었으나 저번에 기계고장이라고 먹어보지 못했네요. 이번에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그냥 제로 콜라와 함께.

충무로 버피스 내슈빌 치킨 버거

충무로 버피스 더블 치즈 버거

충무로 버피스 내슈빌 치킨 버거 세트메뉴

내슈빌 버거 세트메뉴 2개! 아주 기름지게 튀겨진 치킨과 안에 들어있는 그 빨간....그게 뭔지 모르겠네요. 양배추 같기도 하고... 여튼 그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감자튀김도 맛있고요. 아예 저렇게 한 접시에 같이 주고 손에 비닐장갑 끼고 먹는 게 종이에 포장되어있는 햄버거보다 먹기 더 편하네요. 

단짠단짠을 느끼며, 최근 먹어본 햄버거 중에 단연 최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