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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내돈내산] 파타고니아 웨이브페어러 버킷햇 / 사이즈 선택

by 헬로덱 2022. 6. 14.

드디어 나도 샀다 버킷햇!

매장에 가보면 벙거지 모자 아니 버킷햇이 그렇게나 많은데 왜 나에게는 어울리는 버킷햇이 없는 것인가!

 

피엘라벤 마린 쉐이드 햇 Marlin Shade Hat 버킷햇 실패기

한여름 뜨거운 햇빛 아래 산책하는데 가끔 버킷햇이라 쓰고 벙거지라고 하는 모자를 한 번 써보고 싶었다. 나는 태어나서 한 번도 버킷햇을 내가 사서 써보지 않았다. ZARA 같은 곳에서 몇 번 머

meisterjw.tistory.com

작년에 피엘라벤 버킷햇을 샀다가 반품하고, 그 외에도 몇 개를 샀다가 반품을 했다. 

나는 왜 안 어울리는 것인가. 그런데 그나마 어울리는 버킷햇을 찾았다. 

파타고니아 웨이브페어러 버킷햇!

파타고니아 웨이브페어러 버킷햇

내가 원하는 버킷햇은 이렇게 좀 무늬가 화려하고,
얇아서 여름에 써도 무리가 없는 제품이었다. 

그게 바로 파타고니아 웨이브페어러!

매년 새로운 제품이 나오는데 봄, 초여름 출시되었을 때 사지 않으면 원하는 모델, 원하는 사이즈를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올해는 나오자마자 바로 구매했다.  

파타고니아 웨이브페어러 버킷햇

무늬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나에게 그나마! 어울리는 버킷햇이다. 

버킷햇이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모자의 깊이와 창의 길이, 각도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져서

지금까지 내가 써본 것들은 대부분 나를 범죄자나 고래사냥 느낌의 사람으로 만들어줬는데

파타고니아 웨이브페어러 버킷햇은 그래도 나를 멋을 위해 버킷햇을 쓴 사람? 정도로 보이게 만들어줬다. 

아마도 머리통에 들어가는 깊이(?)가 깊지 않아 나에게 어울리는 게 아닌가 싶다. 

확실히 버킷햇이 강한 태양 아래에서는 일반적인 볼캡보다 훨씬 더 시원함을 느끼게 해 준다. 

파타고니아 웨이브페어러 버킷햇

모자 안쪽에는 모자를 접어서 조그마하게 만들 수 있는 주머니 같은 게 있다. 

잘 접어서 외투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쓸 일이 없을 듯하다. 하하.

파타고니아 웨이브페어러 버킷햇

군대에서 57호 모자를 썼던 나는 S 사이즈를 선택했다. 

버킷햇 특성상 조금만 크면 바람에 날아가기 쉽다. 딱 맞게 써야 한다. 

매년 새로운 모델이 나오고 패턴도 새로운 게 나오는데 내년에는 어떤 게 나올지 기대된다. 

언젠가 꼭 어울리는 버킷햇을 쓰고 싶었는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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