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장드피에드포 - 피레네 산맥
드디어 시작하는 순례길
생장드피에드포. 아주 여려운 이름이에요.
생장들피에드포르인지, 생장피에드포인지,
이제야 조금 익숙해 지는 그 이름, 생장으로 흔히 애기하느곳에 도착!


유튜브에서 많이 봤던 그 다리, 그 풍경을 맞이하게 됩니다.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다니다보니 보이네요.
내가 정말 왔구나, 실감이 납니다. ^^

크리덴셜을 받기 위해서는 , 점심시간(?) 이후 2시 이후에 방문해야하는데, 시간이 애매하여 점심을 먼저 하고 3시 이후에 가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3시 이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대기를 꽤나 했네요.
2. 생장드피에드포 숙박 - 51번 알베르게

생장에서의 첫날, 51번 알베르게입니다.
운이 좋게 1층에 배정을 받았네요.
알베르게라는 곳의 첫날,
설레이고 모든게 새롭습니다.
커뮤니티 식사도 신기하고요.
3. 생장드피에드포 풍경

짐을 풀고 둘러본 생장의 모습.
까르푸 가는길에 테니스코트가 보이네요.
스페인의 테니스 영웅, 나의 영웅, 나달을 떠올려봅니다.
햇빛 좋고 날 좋은 날 테니스 치고싶네요.
코트 상태도 좋아보입니다.

생수와 간식을 사기위해 방문한 까르푸! 한국의 까르푸와는 로고가 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3. 피레네 산맥 넘기

생장 순례자 사무실에서 받은 당장 내일 아침에 떠날 안내문입니다.
받자마자 제대로 보는게 중요하나, 실제 떠나는 그날 아침에 꺼내보게 되네요
그래서인지 아침에 알베르게를 나서자 마자 어디로 가야하나, 이쪽이 맞나…? 라는 생각을 하며 앞사람을 따라가게 됩니다.
중간에 갈림길에 서 고민하고 있으니 차를 운전하면서 저에게 오른쪽으로 가라! 고 알러주신 이름모를 스페인 드라이버(?)님 감사합니다.

어두운 첫날 아침에 출발합니다.
알베르게의 조식을 먹을까 했지만, 비소식 있어 조금 일찍 나서봅니다.


멋진 풍경을 기대하며 나폴레옹루트를 선택했는데,, 매우 매우 짙은 안개로 그 멋지다는 풍경을 볼 수 없었네요.
하지만 앞 뒤 시야가 가려서 오롯이 혼자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혼자인 느낌.
혼자 생각, 혼자 노래, 혼자 휴식.
좋은 시간이었어요.
4. 오리손 산장



오리손 산장.
사람들이 많을 줄 았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없었던 오리손 산장.
밖에서 피레네 산맥을 느끼며 먹고 싶었지만 추위로 밖에 있던 사람들도 실내로 들어오게 만들었던 그날.
또띠아는 저에겐 짰지만 든든했어요.
생 오렌지를 착즙한 오렌지 쥬스는 정말 태어나서 먹어본 오렌지 쥬스 중에 최고라고 할만해요.
5. 피네레 산맥을 넘어보자!

발은 쉴때 양말까지 벗고 말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는데,
한 번 해보면 알아요.
다시 신었을 때의 그 상큼한 기분.
사람들이 하라고 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걷다보면 보게되는 푸드트럭.

걷다 보면 자주 마주하게 되는 스패인 말입니다.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지만 실제도 보면 굉장히 크다는 느낌을 받아요.
아 넓은 초원에서 살고 있는, 또는 길러지고 있는 이 말들..

스페인 뱀. 이미 죽어있는 안타까운 모습이네요.
수명을 다 했으려나요.

한치 앞이 안 보이는 날이네요.
이 화살표를 잘 보고 따라가야 하는데,
다른 길로 잘못 갔다가 돌아왔네요 ^^


그렇게 피레네 걷고 걷다보면 도착하는 론세스바예스 공립 알베르게.
공립임에도 예약이 가능한 곳입니다.
이렇게 첫날이 마무리가 되네요.
론세스바예스 공립알베르게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서 해보겠습니다.
부엔 까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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