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테니스 동호회에 가입을 하고 주기적으로 테니스를 치기 시작했다.
라켓은 원래 쓰던 프로스태프 97LS 에서 더 옛날에 쓰던 블레이드98S로 다시 바꾸었다.
PS가 좀 딱딱한 스타일이고 블레이드가 부드러운 스타일인데 오랜만에 다시 쳐봤더니 블레이드가 공빨이 더 좋다.
이때까지 PS로 왜 쓴거지? 허허
스트링도 주로 럭실론 4G를 쭉 써왔는데 이번에 여러 가지 다른 줄을 써보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4G가 부드러운 줄인줄 알고 써왔는데 굳이 따지자면 딱딱한 줄이라고 한다.
쓰면서도 부드럽다 생각했는데 역시 나의 감각은 의미 없는 감각인 것 같다.
겨울이고, 몸도 여기저기 아프기 때문에 부드러운 줄로 쓰려고 찾다가 요넥스 폴리투어 프로를 써봤는데 좋았다 그 느낌.
텐션도 기존에 48/48에서 44/44로 낮췄더니 확실히 더 부드럽다.
4G 처럼 하나에 정착을 하고 그 느낌에 몸을 맞춰가야 하는데 여기저기서 스트링의 특성을 듣다 보니 이번에는 요넥스 폴리투어 Rev로 한 번 수리를 해보았다.
색깔이 상큼하다.
아직 쳐보지 않아서 느낌은 모르겠는데, 색깔은 마음에 든다.
원래는 동대문의 테니스메트로에서 주로 줄 수리를 했는데 테니스스퀘어를 한 번 방문하고 나서는 계속 테니스스퀘어만 가게 된다.
그 이유는,
1.회사 점심시간에 방문해도 왠만해선 바로 수리 가능(기계가 4대 있고 일하시는 분도 3분 이상인 듯하다)
2.스트링의 종류가 다양하다(수리기계 뒤에 보면 릴 엄청 많다)
최근에 수리한 가격으로 보면
요넥스 폴리투어 프로 15,000원
요넥스 폴리투어 Rev 18,000원
바볼랏 RPM Blast 18,000원
요넥스 폴리투어 프로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좀 놀랐고 그래서인지 더 자주 바꾸고 싶어 진다.
상호 : 테니스스퀘어 http://tennissquare.co.kr/
주소 : 서울 중구 광희동2가 12-3 BMC빌딩 2층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번출구 바로 앞)
전화번호 : 02-2279-3376
동대문 썬스포츠, 테니스라켓 스트링 교체(줄 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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